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환자가 9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8일 이후 유전체 분석 결과 해외 유입 사례 9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새로 확인된 9명 가운데 영국발 변이 감염자는 4명,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감염자는 3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는 2명입니다.
이중 남아공 변이 감염자 중 2명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내국인입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 모두 입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기내를 제외하면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총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