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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접종하고 싶은 백신을 선택할 권리는 보장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19살부터 64살까지 일반 성인의 경우, 올해 3분기부터 백신을 접종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을 하면 예방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질병청은 또 "취약집단 감염과 피해를 줄이고, 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백신 접종률 목표를 70%로 잡았다"면서 "100%로 설정하지 않은 이유는 국민의 자율적인 선택과 동의를 기반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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