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 연휴 기간 묘지나 봉안시설 등을 찾아 성묘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 시립 장사시설 15곳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은 2월 6일부터 14일까지 휴일에 실내 봉안당을 폐쇄하고, 설 연휴에는 5인이상 성묘 금지, 제례실과 휴게실 폐쇄,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는 모두 8만명이 이들 시설을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단은 "시민 안전확보를 위해 부득이하게 명절 연휴기간 추모시설 방문 자제 요청을 드리게 됐다"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회
이준범
서울시 "코로나 방지 위해 설 연휴 성묘 자제"
서울시 "코로나 방지 위해 설 연휴 성묘 자제"
입력 2021-01-29 11:15 |
수정 2021-01-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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