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9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완만하지만 감소세를 보이고 있던 확진자 수가 이번주 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어 긴장감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반장은 "지난주 국내 확진자 수는 300명대 수준이었는데 이번 주 들어 400∼500명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증가하고, IM 선교회나 교회·직장·체육시설·사우나 등에서의 집단감염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21.4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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