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인권단체는 "단식자들의 혈액을 검사한 결과 전해질 불균형이 나타나 뇌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이르렀다"며 "그간 당국은 집회 금지를 이유로 침낭의 전달도 막는 등 비인도적 조치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서영섭 신부 등 7명은 지난달 22일 청와대 앞에서 김진숙 씨의 복직을 요구하며 단식을 시작했고, 이 가운데 3명은 상태가 악화되고 있지만 병원 이송을 거부하며 41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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