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 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추진한 경인 아라뱃길 공론화 과정을 마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최종 권고문을 환경부에 전달했습니다.
권고문에는 배로 화물이나 여객을 실어나르는 '주운' 기능을 야간으로만 축소하고, 향후 화물수송 실적을 점검해 실적이 부진하면 주운 기능을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김포 컨테이너 부두는 환경박물관이나 숙박시설 등 문화공간으로, 김포·인천여객터미널은 체험관 등 문화관광시설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환경부는 공론화위원회 권고를 바탕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이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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