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는 오늘 오후 5시 반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폭설 대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수원 호매실 지하차도를 비롯한 356개 취약구간에 제설차량 1천5백여 대와 인력 1천여 명을 전진 배치하고, 비닐하우스 등 구조물 690여 개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퇴근시간부터 강한 눈이 내리기 시작해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필요 시 버스 연장 운행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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