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30대 A씨 부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밤 10시 반쯤 목적지인 수원시 장안구에 도착해 요금을 지불하는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운전기사에게 욕을 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로부터 블랙박스를 확보해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현행법상 운행 중인 자동차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사회
임명찬
마스크 착용 요구에 택시 기사 폭행한 30대 부부
마스크 착용 요구에 택시 기사 폭행한 30대 부부
입력 2021-02-04 18:27 |
수정 2021-02-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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