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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동학대' 은평구 어린이집 수사 착수

경찰, '아동학대' 은평구 어린이집 수사 착수
입력 2021-02-05 15:58 | 수정 2021-02-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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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아동학대' 은평구 어린이집 수사 착수
    서울 은평구의 한 구립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2살 여자 아이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아이의 부모가 폭행 혐의로 해당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을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때찌' 당했다'고 자꾸 말하는 게 이상해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두 달 동안의 CCTV를 확보해 폭행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학대예방 경찰관 등을 투입해 아이의 심리 치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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