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현재 3차 유행이 재확산되는 상황으로 감소세가 정체되고 재확산의 위험이 존재하는 국면으로 분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1총괄조정관은 "특히 수도권에서 재확산 경향이 두드러진다"며 "음식점, 직장, 병원, 체육시설 등 전국의 일상생활 공간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전 0.79까지 감소했다가 계속 높아져 현재 1에 근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대본은 앞서 지난 한 주간 추세를 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중 일부 조치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오늘 발표를 통해 현행 단계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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