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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윤미

서산 대산공단 공사 노동자 80여 명 식중독 증세

서산 대산공단 공사 노동자 80여 명 식중독 증세
입력 2021-02-06 16:17 | 수정 2021-02-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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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대산공단 공사 노동자 80여 명 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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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의 한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8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노동자 80여명은 어제 점심 시간에 외부 업체의 도시락을 시켜 먹은 뒤 밤새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산시보건소는 오늘(6) 오전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팀을 보내 가검물 채취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업체가 배달한 도시락이 700여 개인 것으로 파악하고, 업체에 남은 식자재 등도 수거해 식중독 여부를 가릴 계획입니다.

    식중독 증세를 보인 노동자들은 인근 병원 2곳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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