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노동자 상당수가 고객의 폭언 등을 경험했으며, 높은 우울증 위험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운수노조가 오늘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콜센터 노동자의 80% 이상이 고객으로부터 인격 무시 발언과 욕설 등을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노동자 84.5%가 우울증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됐고, 근·골격계 통증을 경험하고 있다는 응답은 9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
이덕영
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노동자 85% 우울증 위험
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노동자 85% 우울증 위험
입력 2021-02-08 19:06 |
수정 2021-02-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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