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서울동부구치소가 오늘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교정 시설에서 이틀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방역당국과 협의해 동부구치소도 취사장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교도소로 이송됐던 여성 수용자 210여 명도 오늘 모두 동부구치소로 복귀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교정당국은 이틀 전 추가 확진자가 나온 서울남부교도소에 대해선, 직원과 수용자 등 1천150여 명을 상대로 내일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회
양소연
법무부 "서울동부구치소 정상 운영…여성 수용자도 모두 복귀"
법무부 "서울동부구치소 정상 운영…여성 수용자도 모두 복귀"
입력 2021-02-08 19:47 |
수정 2021-02-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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