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김미희

지난해 민간부문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 '남성'

지난해 민간부문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 '남성'
입력 2021-02-10 15:54 | 수정 2021-02-10 15:54
재생목록
    지난해 민간부문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 '남성'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 부문에서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성은 2만 7천 423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4명 중 1명이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수치는 전년도인 2018년보다 5천여 명이 늘어나 23% 증가한 규모로, 2017년보다는 두배나 많습니다.

    지난해 육아휴직자의 평균 육아휴직 기간은 9.4개월로, 육아휴직을 낸 시점은 자녀를 기준으로 생후 6개월 이내가 56.9%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 입학시기인 7-8세가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부모가 함께 자녀를 돌보는 '맞돌봄' 문화가 확산하고 있고 남성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제도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