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남효정

설 당일 고속도로 오후부터 본격 정체…작년 설 보다 교통량 27% 줄어

설 당일 고속도로 오후부터 본격 정체…작년 설 보다 교통량 27% 줄어
입력 2021-02-12 11:13 | 수정 2021-02-12 11:14
재생목록
    설 당일 고속도로 오후부터 본격 정체…작년 설 보다 교통량 27% 줄어
    설날인 오늘 오전까지 전국 고속도로 상황은 대체로 원활했지만 오후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기흥에서 수원까지 10km 구간에서 막히고, 부산 방향 동탄분기점에서 오산까지 10km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용인에서 양지까지 11km,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서평택 교차로에서 서평택까지 7km 구간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귀성 행렬은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 귀경 행렬은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체는 오늘 밤 10시쯤 돼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12시 현재 부산에서 출발하면 5시간 40분, 목포에선 4시간 40분, 대전에선 1시간 50분이 걸리겠습니다.

    또 서울에서 출발하면 대구까지는 4시간 20분, 강릉까지 3시간 30분, 대전까지 2시간 10분이 소요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 통행량은 429만 대로, 작년 설 보다 27%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