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행중인 코로나19 '익명 검사'가 오늘(15)부터 '실명 검사'로 전환됩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늘부터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최소한의 정보를 수집하는 실명 검사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현재까지 총 5천53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데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어제(14)로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 선별검사소 운영을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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