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형병원에서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자 서울시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7곳에서 특별 점검을 벌이기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와 간병인, 환자보호자는 2주마다 주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환자와 간병인은 입원할 때 선제 검사를 받도록 하고 병동 내 면회객 방문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의료기관에서 관련 내용을 준수하지 않으면 과태료나 시설 폐쇄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고 구상권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대형 병원에서 역학 조사한 결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확인됐다면서 마스크 착용 지침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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