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자고 제안한데 대해, 정부가 의견 청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해 이 할머니를 중심으로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최근 미국 하버드대 교수 논문과 '미디어워치'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사례에 대해 유감"이라면서, "더 이상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박윤수
여가부 "위안부 할머니 존엄·명예회복 위해 의견 듣겠다"
여가부 "위안부 할머니 존엄·명예회복 위해 의견 듣겠다"
입력 2021-02-17 00:05 |
수정 2021-02-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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