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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주 아들 숨지게 한 20대, 아동학대 재판 중 범행 저질러

생후 2주 아들 숨지게 한 20대, 아동학대 재판 중 범행 저질러
입력 2021-02-17 01:09 | 수정 2021-02-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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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2주 아들 숨지게 한 20대, 아동학대 재판 중 범행 저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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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난지 2주밖에 안된 아기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아버지가 첫째 아이를 폭행해 재판을 받던 상황에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구속된 24살 A씨는 지난해 2월 8일, 자신의 집에서 당시 생후 2개월된 첫째 딸을 "시끄럽게 울어 잠을 잘 수가 없다"며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와 22살 아내 B씨는 지난 9일 밤 전북 익산시 자택에서 생후 2주된 아들이 분유를 토했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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