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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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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사업장 코로나19 집단감염 올해 52건 발생…1,362명

대규모 사업장 코로나19 집단감염 올해 52건 발생…1,362명
입력 2021-02-18 15:29 | 수정 2021-02-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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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사업장 코로나19 집단감염 올해 52건 발생…1,362명

    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권덕철 장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정례브리핑에서 의료기관을 포함한 전국의 대규모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올해 52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1천362명이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병원과,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등이 대표적인 집단 감염 사례로 꼽혔습니다.

    감염 사례 분석 결과, 수도권이 33건으로 63%를 차지했고 환자 규모는 사례별로 평균 26명, 발생 기간은 평균 10.8일로 나타났습니다.

    중대본은 사업장의 밀집·밀접·밀폐된 '3밀' 환경과 소음 때문에 큰 소리로 대화해 비말이 발생하는 환경, 또 마스크를 잘 착용하지 않고 외국인 직원들의 공동 기숙생활로 노출이 증가하는 환경 등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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