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과 관련해 거리두기 단계를 단순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행 5단계 체계가 단계별 대국민 행동 메시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간소화하고, 서민 경제 피해를 우려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률적인 집합금지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대규모 감염을 막기 위해 인원 제한 등으로 밀집도를 조정하고, 각 시설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한 번만 위반해도 집합금지명령을 내리는 등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회
조희형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 "단계 단순화·영업금지 최소화" 방향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 "단계 단순화·영업금지 최소화" 방향
입력 2021-02-18 16:18 |
수정 2021-02-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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