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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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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남성, 도로 위 난동 부리다 체포

마약 투약 남성, 도로 위 난동 부리다 체포
입력 2021-02-18 23:32 | 수정 2021-02-1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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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투약 남성, 도로 위 난동 부리다 체포
    마약에 취한 상태로 추정되는 남성이 도로 한복판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휘경동의 한 도로 위에서 차량 경적을 수차례 울리다가 도주한 3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십미터를 추격해 도망치던 차량을 붙잡았지만, 남성이 하차를 거부하자 앞 유리창을 깨고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체포 당시 남성은 상의를 벗은 상태로 횡설수설하고 있었으며, 차량 안에선 마약 투여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마약 검사를 거부하고 있어 강제 검사를 위한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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