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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행세하며 금목걸이 훔쳐 달아난 10대 3인조 검거

손님 행세하며 금목걸이 훔쳐 달아난 10대 3인조 검거
입력 2021-02-19 11:07 | 수정 2021-02-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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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 행세하며 금목걸이 훔쳐 달아난 10대 3인조 검거

    출처: 연합뉴스

    인천 서부경찰서는 금은방 세 곳에서 금목걸이 23개 약 1600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19살 남성 3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인천 중구와 서구에 있는 금은방 세 곳에서 금목걸이를 사겠다며 보여달라고 한 뒤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두 명이 금은방에서 목걸이를 들고나오면 다른 한 명이 근처 차량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함께 도주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술값 등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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