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180명 추가 확진…'대형병원 집단감염' 여진 계속

서울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80명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확진자 185명과 비교해 5명 줄어든 것이긴 했지만 그제 2백명 대를 기록한 이후 이틀째 1백명대 후반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하루새 10명 추가돼 모두 156명으로 늘었고,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더 늘어 1백 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달 초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됐던 양천구와 도봉구의 확진자가 숨져 사망자는 모두 364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