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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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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3차 유행' 다시 확산할 위험 커지고 있어"

정부 "코로나19 '3차 유행' 다시 확산할 위험 커지고 있어"
입력 2021-02-19 15:31 | 수정 2021-02-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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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코로나19 '3차 유행' 다시 확산할 위험 커지고 있어"

    [자료사진]

    방역당국이 코로나19 3차 유행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설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번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방역대응 수위 조절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을 통해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손 반장은 이어 "설 연휴 이후 검사량이 증가하면서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가족·친목모임을 비롯해 의료기관, 직장, 음식점,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생활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생활 속에서 감염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노력을 통해 지금의 확산 추이를 반전시켜야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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