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홍의표

경찰, '마약 택배상자' 사건 수사 착수…용의자 추적 중

경찰, '마약 택배상자' 사건 수사 착수…용의자 추적 중
입력 2021-02-19 20:40 | 수정 2021-02-19 20:41
재생목록
    경찰, '마약 택배상자' 사건 수사 착수…용의자 추적 중

    경찰청 로고

    퀵서비스로 배달 중인 택배상자 속에서 마약류인 '케타민' 성분이 검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전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의심 성분이 검출된 택배상자를 오늘(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 당일 철도경찰과 함께 출동해 택배 의뢰자와 수령자에 대한 인적사항을 확인한 결과, 이들은 모두 20대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새벽, 퀵서비스 기사 이 모씨는 경기도 평택에서 대전으로 택배상자를 배달하게 됐는데, 택배상자가 청테이프로 밀봉돼 있고 택배 수령자가 집요하게 전화하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승무원을 통해 신고했습니다.

    철도경찰은 해당 택배상자에 대한 간이 마약검사에서 마약류의 일종인 '케타민'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사건을 대전경찰청으로 이첩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