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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재홍

[특보] "연기 나더니 갑자기 시뻘건 불길 치솟아"

[특보] "연기 나더니 갑자기 시뻘건 불길 치솟아"
입력 2021-02-21 01:23 | 수정 2021-02-2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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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 커 ▶ 네, 이번에는 불이 처음 시작돼 소방 인력이 투입되던 상황을 들어보겠습니다.

    정선에 관광을 갔다가 산불 상황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분인데요. 장재연 씨 나와계신 가요. (네)
    질문1) 먼저 정확히 언제쯤 불길이 일기 시작했고 현장 상황은 어땠습니까. 4시쯤 먼 산 쪽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라. 산불 직감하고 119에 신고. 바람은 초속 5~6m. 멀리서 보기에 절벽에 가까울 정도 깊어. 시골집 밥 할 때 나는 연기 모락모락 올라와.
    질문2) 바람이 워낙 강해서 불길이 아주 빨리 번졌다고 하는데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었나요. 잠깐 보고 있었는데 산불 직감하고 119에 아들과 함께 신고. 출동 중이다, 시간이 4시 4분쯤. 그 자리에서 주시하고 있었다.

    채 5분도 안 돼 시뻘건 불길이 바위를 타고 올라가고 있어. 질문3) 소방인력이 접근하는데도 애를 먹었다면서요. 아우라지역 쪽으로 이동하는데 소방차 계속 올라가는 모습 보이고 큰 개천이 있는데 소방청 헬기들 담수하기 위해서 처음에는 띄엄띄엄 한두대 오더니 한 시간 안에 쉴 새 없이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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