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관련해 이번 주 중반까지 신규 확진 규모를 지켜본 뒤 방역 수위를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설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권고했지만 이동이 많았다"며 "확진자 발생 추이를 면밀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시적으로 집단발병이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지속해서 유행이 올 수 있는 상황인지 주 중반까지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필요하면 단계를 조금 상향 조치하는 것도 검토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김성현
권덕철 "주중반까지 확진자 추이 주시…필요시 단계상향도 검토"
권덕철 "주중반까지 확진자 추이 주시…필요시 단계상향도 검토"
입력 2021-02-21 14:08 |
수정 2021-02-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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