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섭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 등 외국인 근로자의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 14개소를 설치해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외국인 근로자들은 불법체류 유무와 상관 없이 검사받을 수 있으며, 검사시 기입한 개인 정보는 불법체류 단속이나 송환, 처벌 등에 활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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