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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백기완 영결식 주최 측 고발…감염병예방법 위반"

서울시 "백기완 영결식 주최 측 고발…감염병예방법 위반"
입력 2021-02-22 13:47 | 수정 2021-02-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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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백기완 영결식 주최 측 고발…감염병예방법 위반"
    서울시는 지난주 열린 고 백기완 선생의 영결식을 주최한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영결식 당시 순간 최대 참여 인원이 100명을 넘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에 위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주최 측이 서울광장을 무단 사용해 분향소를 설치한 데 대해서는 267만 원의 변상금을 3월 중순에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218명의 확진자가 나온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의 현장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질병청의 대응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오늘(22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06명 늘어나 2만 7천4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확진자 2명과 90대 확진자 2명이 사망해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6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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