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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미희

화이자·모더나 백신 '아나필락시스' 반응 100만명당 2.5-11.1명

화이자·모더나 백신 '아나필락시스' 반응 100만명당 2.5-11.1명
입력 2021-02-23 17:12 | 수정 2021-02-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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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모더나 백신 '아나필락시스' 반응 100만명당 2.5-11.1명

    모더나(왼쪽부터)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자료사진]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백신에게서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3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은 보건 의료인 등 189만여 명 중, 0.2%인 4천 393명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21명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급성 알레르기 반응 발생률은 100만명 당 11.1명으로, 이들 21명 중 17명은 과거 알레르기나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85%인 18명은 30분 내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는데, 대부분은 모두 회복했습니다.

    또, 미국에서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사이 모더나 백신을 맞은 404만여 명 가운데, 0.03%인 1천 266명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고, 이중 10명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로 확인됐습니다.

    발병률은 100만명당 2.5명으로 10명 중 9명은 과거 알레르기를 겪은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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