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오늘 두번째 전문가 검증대에 오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 효과성, 허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전문가 조언을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논의되는 화이자 백신은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벡스'를 통해 확보한 물량과는 다른 별개의 물량입니다.
해당 화이자 백신은 앞서 지난 22일 열린 검증 자문단 회의에서 예방효과가 95%로 나타나 정식 품목허가가 권고됐습니다.
또한 안전성에도 큰 문제가 없었으며, 부정맥과 요통 등 부작용이 있었지만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고 모두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검증 결과는 이르면 내일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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