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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현주

공수처장 "대통령과 핫라인 없다"…"선거 영향 미치는 수사 피할 것"

공수처장 "대통령과 핫라인 없다"…"선거 영향 미치는 수사 피할 것"
입력 2021-02-25 13:53 | 수정 2021-02-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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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장 "대통령과 핫라인 없다"…"선거 영향 미치는 수사 피할 것"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대통령과 핫라인은 없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헀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포럼에 참석해, "청와대에서 전화가 오면 받을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문재인 대통령과 핫라인은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비공개로 식사를 제안하면 응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그런 요청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이 공수처 수사 대상인지 묻는 질문에는 "공수처법에 규정된 수사 대상에 해당한다면 수사권이 있을 것"이라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다반, "공수처가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칠 만한 사건을 맡아 중립성 논란을 자초하는 일은 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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