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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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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오늘 낮 인천공항 도착

화이자 백신 오늘 낮 인천공항 도착
입력 2021-02-26 09:42 | 수정 2021-02-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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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은 또 다른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백신이 오늘 낮에 인천공항으로 들어오게 되는데요.

    백신이 들어올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건휘 기자, 지금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인천공항은 몇 시간 후면 들어올 백신을 맞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곳 화물터미널에는 90톤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냉장, 냉동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화이자 백신은 유통기한이 짧고 영하 70도의 초저온 냉동시설에 보관해야 하는데 배송이 지연되면 백신을 폐기처분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현지 시간 어제 오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떠난 대한항공 전송기는 백신을 믿고 오늘 낮 12시쯤 이곳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번에 들어오는 화이자 백신 물량은 5만 85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인데요.

    공항에서 간단한 통관 작업을 마치면 평택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순천향대병원 등 전국 5곳의 예방접종센터로 옮겨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 보관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특수 수송용기에 담겨 운송되는데 경찰은인천국제공항부터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접종센터까지 수송 차량을 경호할예정입니다.

    또 중앙접종센터에도 24시간 기동대와 순찰차를 배치해 돌발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화이자 백신의 접종은 내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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