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인천국제공항 테러 예고 동영상 사건과 관련해 해외에 거주하는 유튜버를 특정하고, 해당 채널을 자진 폐쇄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유튜버가 거주하는 국가와 협조해 테러 예고 동영상을 올린 경위를 조사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동영상 등을 검토한 결과 테러 실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취약 시점임을 감안해 당분간 시설 경계 강화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인천공항 3월 1일 오전 11시에 테러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가 이후 다른 제목과 내용으로 바뀌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