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은 오늘(26일) "도심권 진입로와 주요 도로에서 집회 관련 사전 준비 등으로 교통 체증과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운행한다면 정체 구간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3·1절 서울에 신고된 집회는 어제 기준 1천 478건인데, 경찰은 이 가운데 예상 참가자가 10명 이상이거나 지방자치단체 금지구역 안에서 신고된 집회 102건에 대해 금지 통고를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3·1절 당일 집회가 실제로 개최되는지, 인원이 어느 정도인지 등 상황을 보고 도로 통제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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