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15명, 연이틀 400명대…AZ 이어 화이자 백신도 접종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오늘도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 늘어 누적 8만 9천 3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1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0명, 경기 166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에서 323명이 나왔고, 이 외에도 전북 20명, 광주 12명, 부산 9명, 충북 8명 등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10명 늘어 총 1천 59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어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늘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까지 1만 8천 489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