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먼저 전국 경찰서에 배치된 '학교전담경찰관' (SPO) 1천31명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대응 활동을 벌이고,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117 신고센터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환경 등을 고려해 비대면 범죄예방 교육안을 제작·배부하고, 현장에서 대면·비대면 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학생 대상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주변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성폭력 예방 교육과 홍보, 피해자 보호·지원체계 재정비 등 지역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학교 주변 성범죄 취약지역을 분석해 CCTV와 가로등, 비상벨을 설치하고, 학교 측과 협의해 학교 출입을 통제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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