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경기도 동두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관리부장의 아내와 비상임 이사 등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만 65세 미만으로 접종 대상자가 아님에도 백신을 부정하게 접종받은 것으로 보고 감염병예방법 혐의로 형사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이 병원과 체결했던 예방접종 업무 위탁계약을 해지하고, 병원에 보관 중이던 잔여 백신 3병을 모두 회수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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