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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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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양모 심리분석 사이코패스 성향…공감능력 결여"

"정인이 양모 심리분석 사이코패스 성향…공감능력 결여"
입력 2021-03-03 17:26 | 수정 2021-03-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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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이 양모 심리분석 사이코패스 성향…공감능력 결여"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엄마 장모씨가 심리분석 검사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였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오늘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정인이' 사건 세 번째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대검찰청 심리분석관 A씨는 "심리평가 결과 장 씨가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결여된 모습을 보였다"며 "아이를 밟거나 학대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또 "장 씨가 '아이를 실수로 떨어뜨리고 심폐소생술을 했을 뿐'이라고 했지만, 행동분석과 심리검사 결과 이런 진술은 신빙성이 없는 걸로 판단됐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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