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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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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찰 "'KTX 열차 내 햄버거 섭취' 사건, 엄정히 처리"

철도경찰 "'KTX 열차 내 햄버거 섭취' 사건, 엄정히 처리"
입력 2021-03-04 13:52 | 수정 2021-03-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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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경찰 "'KTX 열차 내 햄버거 섭취' 사건, 엄정히 처리"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승객이 KTX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벗고 음식물을 섭취해 방역지침을 어긴 사건을 법에 따라 엄정히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경찰대는 "어제 오후 한국철도공사가 KTX 열차 안에서 음식을 먹은 승객을 철도안전법 등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열차 승무원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승객은 지난달 28일 포항에서 서울로 향하는 KTX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햄버거 등 음식을 먹었고, 열차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 요청에도 따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방역수칙을 어긴 채 열차에서 음식을 먹던 승객이 자신에게 항의하는 다른 승객을 향해 막말을 했다'는 취지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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