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 대웅전 전각에 불을 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85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2시간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대웅전 전각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웅전이 목조 건물이라 완전히 진화하는 데에 시간이 걸렸다"며 "사찰 내 다른 건물로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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