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5일) 11시 반쯤 경남 김해시 생림면의 한 폐타이어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옆 기숙사 건물에 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50대 남성 A씨 등 3명이 급히 대피하던 중 다리 등을 다쳐 경상을 입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동원했지만, 폐타이어 등 공장 내 자재들에 불이 붙으면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회
홍의표
경남 김해 폐타이어 재생공장에서 불…대피하던 노동자 3명 부상
경남 김해 폐타이어 재생공장에서 불…대피하던 노동자 3명 부상
입력 2021-03-06 03:07 |
수정 2021-03-0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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