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저녁 7시 반쯤 경기 시흥시 대야사거리를 달리던 통근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자와 승객 14명이 목과 허리, 다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신호등이 쓰러질 당시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이를 피하지 못해 차량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나 졸음은 아니고, 우회전 구간 진입을 놓쳐 급하게 방향을 틀다가 사고가 났다'고 한 진술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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