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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신도시 부지 사전매입' 광명시청 공무원 6명으로 늘어

'광명시흥신도시 부지 사전매입' 광명시청 공무원 6명으로 늘어
입력 2021-03-10 10:04 | 수정 2021-03-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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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흥신도시 부지 사전매입' 광명시청 공무원 6명으로 늘어
    경기 광명시청 소속 공무원 6명이 광명시흥신도시 땅을 미리 산 사실이 자체 조사로 확인됐습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 공무원 1천5백 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5급 공무원 2명을 비롯해 모두 6명이 신도시 발표 전 땅을 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중 3명은 신도시 발표 직전인 지난해 가학동과 옥길동, 노온사동 등의 땅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명시는 정부합동조사단과 협력해 조사 대상을 공무원의 가족까지 확대하고, 위법 행위가 확인된 공무원은 징계와 함께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청 6급 공무원이 신도시 땅을 미리 사고 불법으로 산을 깎아 밭을 다졌다는 MBC 보도에 대해선 해당 공무원에게 원상복구를 명령하고 추가 조사를 거쳐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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