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백신 350만명분이 5월 말 국내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는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자체 계약한 백신 1천만명분 중 2차로 공급되는 백신으로, 앞서 지난달 78만 5천명분이 1차로 공급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로 공급되는 백신의 구체적인 일정과 물량은 내일 (11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제약사 5곳과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총 7천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제약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천만명분, 화이자 1천3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모더나 2천만명분, 노바백스 2천만명분 등 6천900만명분입니다.
코백스를 통해서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천만명분을 도입합니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국내에 공급된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 위탁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초도 물량 78만5천명분과 코백스의 화이자 백신 5만8천500명분입니다.
사회
서혜연
보건당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50만명분 5월 말 도입"
보건당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50만명분 5월 말 도입"
입력 2021-03-10 23:38 |
수정 2021-03-10 23:3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