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최근 일부 유럽 국가에서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으로 숨진 사례가 잇따라 보고된 것과 관련해 국내에서 이상징후가 포착되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경택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국내 접종자 58만여명 가운데 혈전색전증 등과 비슷한 이상반응을 신고한 사례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유럽에서 신고된 동일한 일련번호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수입한 바 없다"며 "세계보건기구, WHO도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
김성현
당국 "접종후 혈전 이상징후 포착되면 신속 조치…아직은 없어"
당국 "접종후 혈전 이상징후 포착되면 신속 조치…아직은 없어"
입력 2021-03-13 19:04 |
수정 2021-03-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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