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850만 명 포함…오늘 2분기 백신 접종 계획 발표

정부가 내일(15일) 65살 이상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기존 요양병원 등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의료진 외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며 "내일(15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2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앞서 정부가 '고령자 우선' 원칙을 밝힌 만큼, 65살 이상 850만 명 중에서도 고령자부터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치과와 한방병원, 약국 등에서 일하는 보건의료인과, 장애인 거주시설 등 취약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등도 2분기 접종 대상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또, 항공 승무원과 보건 교사, 특수학교 교사 등도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