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한명숙 위증교사 불기소' 관련 입장 오후 발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총리 수사팀의 '위증교사 의혹'을 무혐의 처리하기로 한 대검찰청 결정에 대해 오늘 오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박 장관은 오늘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검찰청의 '무혐의' 결정을 보고받았고, 오늘 오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회의에서 논의 절차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판단도 입장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앞서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며 함께 지시했던 이 사건에 대한 합동감찰에 대해서도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지 상당부분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