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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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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수본 "투기 의심사례 61건, 309명 수사 중…오늘 3명 소환"

경찰청 국수본 "투기 의심사례 61건, 309명 수사 중…오늘 3명 소환"
입력 2021-03-22 13:52 | 수정 2021-03-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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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국수본 "투기 의심사례 61건, 309명 수사 중…오늘 3명 소환"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금까지 투기 의심사례 61건, 관련자 309명을 내사 혹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승렬 수사국장은 오늘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3기 신도시 관련 사건 23건, 대상자 81명을 포함해 총 309명을 내사 혹은 수사 중"이라면서 "지난 금요일 행안부에서 수사 의뢰한 23명까지 포함하면 내·수사 대상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청와대가 발표한 투기 의심 경호처 직원도 내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내사 혹은 수사 중인 302명 가운데 공무원은 41명, 공공기관 직원 31명, 민간인은 170명으로, 나머지 67명의 직업은 국수본이 파악 중입니다.

    최승렬 수사국장은 투기 의심 사례로 확인된 LH 전현직 직원 15명 가운데 지난주 세 명을 소환한 데 이어 오늘은 LH현직 직원 두 명과 전직 직원 한 명 등 세 명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부 거래를 이용한 투기 의심 사례에 경우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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